[유저 리서치 방법론⑨] 이해관계자 워크숍


안녕하세요 릴로 마케터 신디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A/B 테스트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유저 리서치 방법론 중 마지막으로 준비 한 이해관계자 워크숍 대해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해관계계자 워크숍

작업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리서치에 참가시켜 워크숍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이해관계자 워크숍 장점

  • 잠재적으로 서로 반대되는 시각과 목표를 가진 다양한 조직 내 당사자들 간에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것과 같이 모두 공통된 목표화 효익을 지니고 있습니다.
  • 특정한 대상의 의미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형성하는 데 사용 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오너십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에서 서로 다른 책임을 맡았든 모두 서로의 이야기에 반응하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들과 이슈들을 제기합니다.

이해관계자 워크숍 단점

  • 포커스 그룹이 아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의견이나 선호에 대한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수집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 워크숍에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기는 어렵기에 워크숍을 그룹으로 진행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관계자 워크숍은 언제 해야 하는가

  •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범위와 목표에 동의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전략적 방향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우선순위와 타임라인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데, 이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마일스톤을 언제 달성하였는지 보고하고 다음 단계를 구상할 때 사용됩니다.
  • 다각적 인풋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전문성과 관련되어 있거나, 사용자들과 관련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이해관계자 워크숍 진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

  • 프로젝트 일정 및 예산 소규모 프로젝트들은 시간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관련자들과의 워크숍은 한 차례씩밖에 진행 할 수 없습니다.
  • 크기 및 복잡성 규모가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한 세션에서 모두 다루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거나 이해관계자들이 너무 많을 것 입니다. (세션당 12명이 가장 이상적) 대규모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워크숍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 현재 어떤 것을 작업하고 있느냐에 따라 단계별로 다른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해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하는 법

1.계획과 실전 🧭

  • 명확한 아젠다를 갖춘다.
  • 각 활동별로 시간을 정하고 최대한 그것을 지키려고 한다. (세 시간 정도가 적당 합니다.)
  • 워크숍 장소 사전 방문
  • 진행자는 두 세명 정도 필요
  • 핸드폰 금지 룰을 정한다. (눈 앞에 있는 과업에 집중)
  • 설명서와 결과물을 눈에 띄는 곳에 두도록 한다.
  • 참여를 유도하는 질문들을 통해 사람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한다.
  • 가능하다면, 그룹 크기(개인, 소규모, 대규모)별로 활동을 포함 시킨다.
  • 그룹 활동을 할 때는 그룹마다 대표 그룹을 두도록한다.
  • 모든 것은 사진으로 남기거나 영상이나 음성으로 녹화해 두는 것이 좋다. 보고서를 작성 할 때는 기록해 둔 사진들이 용하게 쓰인다.
  • 워크숍을 종료 할 때는 결과를 모두 수집한다.
  • 사용자에 집중한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의견이나 우선순위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할 때 초점을 다시 사용자에게로 가져온다.

2. 어떤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가👥

1️⃣ 참여(마일스톤) 워크숍
마일스톤에 도달하면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진척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직접적으로 관여되어 있지는 않지만, 결과에 이해 관계가 있는 사람들도 프로젝트의 결과와 그것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노력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요구 사항 수집하기
이해관계자 워크숍도 개발 주기의 초기 단계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워크숍을 통해 사람들의 추정을 모으고, 업계의 관련 분야에서 얻은 전문성과 지식에 대한 공유를 통해 조직이 생각하는 목표 달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디자인 워크숍
– 내부 전문가들을 모두 모아 프로젝트 초기 디자인을 스케치
– 디자인 워크숍은 디자이너나 기술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개발 관련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공동 디자인 워크숍
참여형 디자인으로도 알려진 공동 디자인 워크숍은 사용자들과 같이 디자인을 하는 워크숍을 뜻한다. 사용자들은 디자인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태도, 동기, 맥락, 선호도, 니즈와 이슈들에 대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사용자들을 워크숍에 포함시킬 수 있다.

5️⃣ 콘텐츠 워크숍

💡 이해관계자 워크숍은 누가 참석해야 할까요?

  • 결정을 내리는 사람
  • 필요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
  • 영향력 있는 사람
  • 현실화하는 데 관여된 사람

이렇게 유저 리서치에 대해 총 10편의 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유저 리서치 UX를 위한 사용자 조사의 모든 것” 책에는 제가 정리한 것 외에도 더 많은 리서치 방법론들이 소개 되어 있고, 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한 설명과 방법론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툴들이 상세히 정리 되어 있습니다. 꼭 한 번 읽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유저 리서치 UX를 위한 사용자 조사의 모든 것 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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